1월 독서모임: 어떻게 살 것인가
제목: 어떻게 살 것인가 저자: 고은, 김상근, 박승찬, 석영중, 손봉호, 용타, 이강호, 조성택, 차드 멩 탄, 최인철, 한명기, 황현산 출판사: 21세기 북스 돈을 많이 벌고 높은 지위에 오른다면, 잘 산것일까? 행복해 질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부와 명예를 얻은 후에도 공허함을 느끼는데는 내면의 결핍이 가져온 결과 일 것입니다. 돈과 명예를 스스로 쟁취했거나 혹은 운 좋게 얻게 되었다고 하지만, 결국 타의에 의한 결과물 일테니까요. 주어진 것이니 언제든 가져갈 수 있는 것일 테지요. 이제 눈을 들고 앞을 봅시다. 위를 봅시다. 옆을 봅시다. 내 안을 들여다 보기만 할 것이 아니라 내 주위를 둘러봅시다. 내 옆에도 내 뒤에도 내 앞에도 사람이 있습니다. 나 혼자만을 위한 경제적, 사회적 성공이 아닌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인문학은 그러한 방법을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와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개인적으로 인문학은 아주 사소한 고민을 시작하면서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짝사랑한다면, 그가 누구인지, 그리고 나는 누구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을테고 사랑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도 해 볼테구요. 사람 사이에서 주고받은 상처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소하고 개인적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넓히는 사고의 폭이 개인을 넘어서 공동체로 넓어질 수 있습니다. 자주 잊고 있지만 우리는 아주 작은 공동체에서 가장 큰 공동체까지 인생의 많은 시간을 공동체 안에서 생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 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고민을 함께 생각하는 폭을 유지해 보는 노력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개인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 뿐만 아니라 우리가 공동체를 유지하기 ...